안녕하세요.
반딧불이 염숙희 입니다.
반딧불이의 염색교실 게시판에서도 알수 있듯이
천연염색방법을 쉽게 나누어 선매염, 후매염, 동시매염 방법으로 나눌수 있는데,
한지은님이 말씀하신 방법은 후 매염방법 입니다.
그리고 처음부터 같이 해버리면 안되나요? 는 됩니다.
그것이 동시매염방법 이구요.
매염제에 미리 들어가는 것은 선매염 이라고 합니다.
그리고 매염액과 염액사이를 오가며 헹구어내는것은 얼룩이 지지않게 하기위함입니다.
아무래도 염액이나 매염액이 모두 수분이다 보니까 매염액이 더 많이 묻어있는곳과 덜 묻어있는곳이
염액에 그대로 들어가면 염액의 흡수율이 부분부분 달라질수 있기때문인 이유가 크구요
사실 조각천일경우 별로 표시가 나지 않기에 상관 없으나 큰 원단을 한번에 넣는경우는
매우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.
---------- Original Message ----------
궁금해서 전문가님을 찾아 여기까지 왔어요.
보통 염색을하면 원래재료의 물에 넣었다가
그다음에 매염액이라는 것에 다시 또 넣잖아요?
근데 그걸 처음부터 같이 해버리면 안되나요???
자꾸 헹궜다가 해야되는 이유가 뭔가요?
제가 직접해보지 않고 전문가님의 경험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거라
죄송합니다.